수영 "장신인 탓에 춤 추면서 힘들어, 단신파에 맞춰야 해"(소시탐탐)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8. 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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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탐탐' 수영이 장신의 고충을 털어놨다.

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가 라디오 방송 콘셉트로 사연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소녀시대 대표 장신 멤버 수영이 큰 키 때문에 다른 멤버의 휴대폰 화면을 훔쳐본다면 수영의 잘못인가'에 대한 3분 토론이 진행됐다.

이에 수영은 "이번에도 춤추면서 진짜 힘들었다. (단신파에 맞춰) 다운을 많이 해야 해서 진짜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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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탐탐 소녀시대 수영 태연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소시탐탐' 수영이 장신의 고충을 털어놨다.

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가 라디오 방송 콘셉트로 사연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녀시대는 도덕 시간 토론 수업에서 소녀시대와 관련된 주제로 토론을 했던 사연을 소개한다.

토론 주제는 '소녀시대 리더인 태연이 리더로서 신경 쓸 일이 많아 휴가를 일주일 더 주는 것이 공정한가'였다.

태연은 "이게 이렇게 문제가 나와있냐"며 어리둥절해했다. 그러면서도 "일단 사실 리더로서 신경 쓸 건 없다. 휴가 일주일도 너무 길다. 괜찮다"고 답했다.

이어 '소녀시대 대표 장신 멤버 수영이 큰 키 때문에 다른 멤버의 휴대폰 화면을 훔쳐본다면 수영의 잘못인가'에 대한 3분 토론이 진행됐다.

효연이 "수영의 눈이 잘못 아니냐"고 하자 태연은 "키가 작은 내 잘못일 수도 있지 않냐"고 해 짠함을 안겼다.

이에 수영은 "이번에도 춤추면서 진짜 힘들었다. (단신파에 맞춰) 다운을 많이 해야 해서 진짜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난 나름의 고충이 있으니 핸드폰을 보더라도 양해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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