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흔적 지운 포파나, 첼시 이적 원한다..그러나 협상 난항

정지훈 기자 2022. 8. 2.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웨슬리 포파나가 자신의 SNS에서 레스터 시티의 흔적을 지웠다.

다급해진 첼시가 레스터의 젊은 센터백 포파나를 노리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포파나는 첼시 이적을 원하고 있고, 내외부적으로 레스터를 압박하고 있다. 그는 이번여름 첼시 합류를 매우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 이적을 원하는 포파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 프로필에서 레스터 시티를 삭제하며 자신의 의지를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첼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웨슬리 포파나가 자신의 SNS에서 레스터 시티의 흔적을 지웠다. 과거 생테티엔에서 레스터로 이적할 당시에도 비슷하게 흔적을 지웠던 포파나다. 그러나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첼시는 지난 2020-21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2021-22시즌에는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고, 리그 3위에 머물렀다. FA컵과 리그컵에서는 모두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두 번 모두 리버풀에 무릎을 꿇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반격을 노리는 첼시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대를 마감한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를 맞이했고,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최우선 보강 포지션은 수비다. 핵심 수비수인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팀을 떠났고, 이에 따라 새로운 수비 자원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첼시의 영입 대상으로 대표적으로 마티아스 더 리흐트, 쥘 쿤데가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두 센터백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더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쿤데는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다급해진 첼시가 레스터의 젊은 센터백 포파나를 노리고 있다. 포파나는 어린 나이에 레스터 주전을 꿰찬 유망한 센터백이다. 첼시는 가능성이 높은 포파나를 원하고 있고, 포파나 역시 첼시 이적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포파나는 첼시 이적을 원하고 있고, 내외부적으로 레스터를 압박하고 있다. 그는 이번여름 첼시 합류를 매우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 이적을 원하는 포파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 프로필에서 레스터 시티를 삭제하며 자신의 의지를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협상은 쉽지 않다.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레스터는 7500만 파운드의 높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고, 브렌단 로저스 감독도 판매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