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역전승' 서튼 감독, "한 팀으로 이긴 멋진 승리였다" [부산 톡톡]

한용섭 2022. 8. 2. 2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가 LG 상대로 짜릿한 재역전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서튼 감독은 경기 후 "한 주를 승리로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오늘 경기 내용이 팀이 지난해 후반기 좋았을 때, 올해 초 좋았을 때와 같은 경기 내용이었다. 경기 후반에야 리드를 잡았지만 불펜 투수들이 리드를 잘 지져줬고 이인복 선수도 선발로서 자신의 몫 충분히 해줬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LG 트윈스에 4-3으로 역전승하고 활짝 웃고 있다. 2022.08.02 / foto0307@osen.co.kr

[OSEN=사직, 한용섭 기자] 롯데가 LG 상대로 짜릿한 재역전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1회 렉스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6회 채은성에게 2타점 역전타를 허용했다. 7회 유강남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1-3드로 끌려갔다. 

7회말 중심타선이 LG 불펜 정우영을 무너뜨리며 재역전 승리를 거뒀다. 전준우가 볼넷, 이대호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가 됐다. 안치홍의 우중간 2타점 3루타로 3-3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정훈의 희생플라이로 4-3으로 역전시켰다. 

서튼 감독은 경기 후 "한 주를 승리로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오늘 경기 내용이 팀이 지난해 후반기 좋았을 때, 올해 초 좋았을 때와 같은 경기 내용이었다. 경기 후반에야 리드를 잡았지만 불펜 투수들이 리드를 잘 지져줬고 이인복 선수도 선발로서 자신의 몫 충분히 해줬다"고 말했다. 

타선에 대해서는 "렉스 선수가 1회부터 홈런을 쳐 줬고, 주장 전준우, 이대호, 정훈, 안치홍 선수가 경기 후반 타석을 이끌어주며 점수를 더 낼 수 있었다. 한 팀으로 이긴 멋진 승리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평일 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사직을 찾아 팀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느끼지만 팬 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힘이 난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