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잠재력 만개' 조타와 재계약 체결..2027년까지 동행

하근수 기자 2022. 8. 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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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지난 시즌 잠재력을 만개한 디오고 조타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타는 오늘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재계약에 서명했다.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 스쿼드에 완벽히 적응했으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FA컵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에 일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조타는 리버풀과 새롭게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7년까지 안필드에 남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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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버풀이 지난 시즌 잠재력을 만개한 디오고 조타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영입 이후 2년 만에 맺은 장기 계약이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타는 오늘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재계약에 서명했다.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 스쿼드에 완벽히 적응했으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FA컵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에 일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조타는 리버풀과 새롭게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7년까지 안필드에 남기로 결정했다. 클롭 감독은 "조타가 지닌 자질은 분명하다. 그는 팀을 위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하며, 모든 역할에서 뛸 수 있다. 윙에서 뛸 수 있는 스트라이커는 리버풀에 온 다음 많이 발전했다"라고 기뻐했다.

조타 역시 "정말 자랑스럽다. 2년 전에 도착한 다음 나는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장기 계약에 서명하는 것은 클럽이 나를 믿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리버풀은 세계 최고의 클럽 가운데 하나다. 지난 시즌은 나와 모두에게 좋은 시즌이었다"라며 친정팀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또한 조타는 "지난 시즌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가까웠다. 그것은 모든 선수들이 원하는 것이다.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우리는 트로피를 위해 경쟁할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지난 2020년 울버햄튼을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 조타는 순조롭게 연착륙에 성공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부진하는 사이 모하메드 살라, 루이스 디아즈와 함께 호흡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지난 시즌 조타는 모든 대회를 합쳐 29개의 공격포인트(21골 8도움)를 기록했다.

올여름 리버풀 공격진엔 큰 변화가 있다. 사디오 마네, 미나미노 타쿠미, 디보크 오리기까지 한꺼번에 안필드를 떠났다. 리버풀은 차세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는 다윈 누녜스를 영입하면서 보강에 성공했다. 조타는 살라, 디아즈, 누녜스, 피르미누와 함께 리버풀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부상에서 복귀한 다음 2022-23시즌에 돌입한다.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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