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까지 수도권·영서 집중호우..내일 오늘보다 더 더워

보도국 2022. 8. 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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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북부 지역과 충남 서해안에 비구름이 모여있고요.

그 밖의 지역, 산발적인 비구름이 보입니다. 비가 소강에 든 지역도 많은데요.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영서는 아침까지 또 한 차례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적인 비가 예보된 만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에 80mm 이상이고요.

충청북부와 전남, 경남에 20~60mm, 그 밖의 전국으로 5~30mm 비가 더 오겠습니다.

비는 차츰 그치겠습니다.

충청 남부와 전북, 경북은 밤에 비가 잦아들겠고요.

중부를 중심으론 내일 오전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내일 비가 잦아든 후에도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내륙, 전북 내륙 지역에 5~40mm의 소낙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한편 폭염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열대 수증기가 한반도를 찜통으로 만들고 있는 건데요.

오늘 경북 내륙과 제주에 폭염경보가, 그 밖의 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밤에도 전국에 열대야를 기록하겠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 31도로 오늘보다 3도 안팎 높겠고,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앞으로 무더위 속 소나기와 비구름이 자주 지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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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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