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그대 그리고 나' 박원숙, 애교 보통 아니었어"(같이 삽시다)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8. 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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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최불암이 과거 박원숙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일화를 언급했다.

이날 최불암과 박원숙, 이경진은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불암은 "박원숙과 이경진과의 관계가 아주 재밌는 관계였다"며 "박원숙은 그대로다. 살도 더 안찌고, 더 마르지도 않고 보기 좋다"고 말했다.

이어 최불암은 '그대 그리고 나'에 대해 "25년 된 드라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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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최불암 박원숙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최불암이 과거 박원숙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일화를 언급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최불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불암과 박원숙, 이경진은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불암은 "박원숙과 이경진과의 관계가 아주 재밌는 관계였다"며 "박원숙은 그대로다. 살도 더 안찌고, 더 마르지도 않고 보기 좋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최불암의 칭찬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아까 들어오셔서 악수를 하는데, 힘이 느껴졌다. 남자로 느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불암은 '그대 그리고 나'에 대해 "25년 된 드라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중 박원숙이 맡은 캐릭터가 사랑 받았다. 성격을 굉장히 잘 만들었다. 명랑하고 애교가 보통 아니었다"며 "내가 애교에서 헤어 나오기가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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