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력 외' 2인, 한 번에 처리할까..스페인 구단과 논의 중

박건도 기자 2022. 8. 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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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외 자원을 한 번에 정리할 기회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한 번에 2인을 방출할 수도 있다. 토트넘과 비야레알은 지오바니 로 셀소(26)와 탕귀 은돔벨레(25) 영입 가능성을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방출이 유력한 세르히오 레길론(26)과 해리 윙크스(26)도 선수단과 따로 훈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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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바니 로 셀소(사진 왼쪽)와 탕귀 은돔벨레(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전력 외 자원을 한 번에 정리할 기회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한 번에 2인을 방출할 수도 있다. 토트넘과 비야레알은 지오바니 로 셀소(26)와 탕귀 은돔벨레(25) 영입 가능성을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로 셀소와 은돔벨레는 다음 시즌 계획에서 제외된 지 오래다. 한국 투어 당시에도 런던에 남아 다른 팀 이적을 물색 중이었다. 방출이 유력한 세르히오 레길론(26)과 해리 윙크스(26)도 선수단과 따로 훈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 셀소는 여름 이적시장 전부터 비야레알행이 점쳐지고 있었다. 지난 1월 비야레알로 임대됐을 당시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로 셀소는 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활용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심지어 8강 바이에른 뮌헨 1차전 후 로 셀소는 이 주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토트넘에 호재다. 고액 주급자를 정리할 기회다.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 올림피크 리옹에 임대됐지만,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토트넘에 복귀했다. 여름 이적시장에 매물로 내놨지만, 다른 팀들의 반응은 시원찮았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은돔벨레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비야레알이 그의 차기 행선지로 급부상했다.

팀을 새롭게 뒤바꾸려 한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총 6명을 데려왔다. 측면 자원 이반 페리시치(33)와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에 이어 중앙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5)까지 품었다. 공격진에는 히샬리송(26)을 데려오며 무게감을 더했고, 수비에 클레망 랑글레(26)와 제드 스펜스(21)를 추가했다.

공격형 미드필드에도 새 얼굴을 원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색다른 유형의 선수를 원한다. AS로마의 니콜로 자니올로(23)와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매디슨(25)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라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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