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역전타' 롯데, LG에 4-3 재역전승

이서은 기자 2022. 8. 2. 2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6회초 LG는 홍창기-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끝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치홍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40승 4무 51패를 기록했다. LG는 55승 1무 37패가 됐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말 잭 렉스가 선두타자로 나서 초구 홈런을 때려내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양팀은 각 선발투수들의 호투에 묶여 득점하지 못했다. 추가 득점은 6회에 나왔다.

6회초 LG는 홍창기-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7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강남의 솔로포가 터져 3-1이 됐다.

그러나 롯데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7회말 전준우가 볼넷, 이대호가 안타로 출루한 무사 1,3루에서 안치홍의 2타점 3루타, 정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4-3을 만들었다.

LG는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끝났다.

롯데는 선발투수 이인복이 5.2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LG는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가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으나 선발승을 챙기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