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2타점+정훈 결승 희생타' 롯데, LG에 4-3 역전승

이준영 기자 2022. 8. 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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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물리치고 주중 첫 시리즈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후 채은성의 타석 때 1루 주자 박해민의 도루로 주자가 1사 2, 3루로 바뀌었고, 채은성이 2타점 적시타를 쳐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7회 초 1사 후 유강남이 상대 투수 김유영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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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잭 렉스가 2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물리치고 주중 첫 시리즈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롯데 새 외인 타자 잭 렉스는 이날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아담 플럿코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1회 말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은 올 시즌 1호이자 통산 59번째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5회까지 양 팀 투수는 피안타 3개씩만 허용했다.

LG는 6회 시작과 함께 타선이 힘을 냈다. 선두 타자 홍창기에 이어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고 김현수의 외야 플라이 때 2루 주자 홍창기가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채은성의 타석 때 1루 주자 박해민의 도루로 주자가 1사 2, 3루로 바뀌었고, 채은성이 2타점 적시타를 쳐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7회 초 1사 후 유강남이 상대 투수 김유영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롯데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7회 말 선두 타자 전준우와 이대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찬스에서 안치홍의 2타점 3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정훈의 희생 플라이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 선발 투수 이인복은 5⅔이닝 동안 6피안타 1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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