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계곡서 동생 구하려던 20대 물에 빠져 숨져

신대희 2022. 8. 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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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시스] 신대희 기자 = 2일 오후 2시 37분께 전남 구례군 간전면 한 계곡에서 A(21·여)씨가 물에 빠져 몸이 바위 틈에 끼었다.

이 사고로 A씨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먼저 물에 빠진 친동생을 구하려고 계곡에 뛰어들었다가 2m 아래 비탈진 곳으로 빨려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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