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버킷리스트 함께 하자는 황대헌에 "이게 바로 솔로의 길" 팩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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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가 황대헌을 향해 '팩폭'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오랜 버킷리스트인 수상 레저를 즐기려 했다.
그러자 황대헌은 수상 레저가 버킷리스트인데 남동생이 물을 무서워해서 못 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황대헌이 이어 "형들과 함께 하려 한다"라고 하자 곽윤기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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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곽윤기가 황대헌을 향해 '팩폭'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오랜 버킷리스트인 수상 레저를 즐기려 했다.
이때 동료 선수 곽윤기와 '조둥이' 조준호, 조준현 형제가 등장했다. 이들은 "자기야~"라면서 황대헌 앞에 다가가 웃음을 자아냈다.
조준호는 황대헌을 향해 "여기 오는데 왜 이런 시커먼 형들을 부르냐, 여자 친구랑 와야지"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황대헌은 수상 레저가 버킷리스트인데 남동생이 물을 무서워해서 못 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황대헌이 이어 "형들과 함께 하려 한다"라고 하자 곽윤기가 입을 열었다. 그는 "이게 바로 솔로의 길이다. 형들 좋아하는 순간 솔로의 길 가는 거다"라며 팩폭해 황대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조준현은 "너(황대헌)에게서 조준호의 기운이 느껴진다"라며 놀려댔다. 조준호는 "너 나 추앙하냐"라고 거들어 웃음을 샀다.
한편 곽윤기는 "난 물속에서 발 안 닿으면 무섭단 말이야"라며 앙탈을 부렸다. 황대헌은 "형 어디에 들어가도 (작은 키 때문에) 안 닿지 않냐"라고 받아쳤다. 영상을 보던 딘딘은 "말이 심하네"라며 발끈했고, 곽윤기도 단신으로서 분노해 폭소를 유발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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