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깜짝 영입, 35세 베테랑 MF 플레잉 코치로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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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허들스톤을 플레잉 코치로 영입하려는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미드필더 허들스톤 영입을 추진중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35세 베테랑 미드필더 허들스톤을 플레잉 코치로 데려오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해 폴 맥셰인을 플레잉 코치로 데려왔었는데, 맥셰인이 은퇴를 하며 이번에는 그 역할을 허들스톤에 맡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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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톰 허들스톤을 플레잉 코치로 영입하려는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미드필더 허들스톤 영입을 추진중이다. 단순 선수가 아닌, U-21팀 플레잉 코치로의 영입이다.
맨유는 올 여름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필두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타이렐 말라시아 등을 영입했다. 추가로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프렌키 더 용, 안토니 등을 데려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했지만 지지부진하다.
그런 가운데 깜짝 영입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허들스톤 영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35세 베테랑 미드필더 허들스톤을 플레잉 코치로 데려오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EPL 2군리그에서 선수로 뛰며 U-21팀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이다. 당장 1군 전력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지만, 팀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이다.
맨유는 지난해 폴 맥셰인을 플레잉 코치로 데려왔었는데, 맥셰인이 은퇴를 하며 이번에는 그 역할을 허들스톤에 맡긴다는 것이다.
허들스톤은 해가 갈수록 출전 경기수가 줄었고, 지난 시즌 헐시티 소속으로 챔피언십 4번의 선발 출전과 7번의 교체 출전에 그쳤다. 물론 부상이 영향을 미쳐 맨유가 그의 실력과 경험을 아직까지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허들스톤은 2003년 더비 카운티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4경기를 소화한 경력이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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