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김민재, 특급 팬 서비스에 나폴리 현지 매체도 감탄사

박문수 2022. 8. 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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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데뷔전을 치렀을 뿐인데, 김민재를 향한 나폴리 팬들의 관심은 여느 때보다 뜨거운 모양이다.

그리고 남다른 팬 서비스로 김민재는 나폴리의 새로운 최애 선수 등극을 노크 중이다.

여러 나폴리 선수 중 훈련장에서 팬들과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건 다름 아닌 김민재였다.

나폴리 현지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민재는 팬들에게 사인공세를 이어가며 남다른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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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김! 킴! 김! qui(여기) Grazie(고마워)'

이제 막 데뷔전을 치렀을 뿐인데, 김민재를 향한 나폴리 팬들의 관심은 여느 때보다 뜨거운 모양이다. 그리고 남다른 팬 서비스로 김민재는 나폴리의 새로운 최애 선수 등극을 노크 중이다.

2일(현지시각) 카스텔 디 산그로에서 열린 훈련 이후 나폴리 팬들은 팀의 새로운 수비수 김민재를 불렀다. 정확히 김민재. 세 글자 대신 현지 팬들은 훈련 이후 팬들에게 다가오는 김민재를 향해 '김! 킴! 킴! qui(여기), grazie(고마워)'라고 외치며 사인을 요청했다.

평소에도 남다른 팬 서비스로 유명했던 김민재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준 나폴리 팬들을 향해 손수 사인을 해주며,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줬다.

나폴리 축구 소식을 주로 다루는 '칼치오 나폴리 24' 역시 나폴리 2일 오전 훈련 소식과 함께 김민재의 특급 팬 서비스를 조명했다.

해당 훈련에서 스팔레티 감독은 세트 피스와 수비 전술에 집중했다. 훈련 세션이 끝날 때까지 팬들은 나폴리 유니폼을 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그렇게 훈련 후 몇몇 선수는 자리를 떴지만, 김민재만큼은 달랐다.

오전 훈련 이후 팬들이 플렉시 글라스로 된 난간 앞에서 선수들에게 사인과 사진을 요구했다. 여러 나폴리 선수 중 훈련장에서 팬들과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건 다름 아닌 김민재였다.

나폴리 현지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민재는 팬들에게 사인공세를 이어가며 남다른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


'칼치오 나폴리 24' 또한 '김민재는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했다. 팀 동료가 라커룸으로 돌아갔을 때도, 김민재는 그곳에 머물며 계속해서 팬들에게 사인을 이어가며 (훈련장을 찾은) 누구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김민재의 경우 나폴리가 쿨리발리를 대체하기 위해, 2천만 유로에 달하는 거액을 지급해서 데려온 수비수다. 이제 막 팀에 합류한 만큼 현지 매체들의 관심사도 남다르다. 데뷔전인 마요르카전에서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여기에 남다른 팬 서비스를 통해 또 한 번 구단을 놀라게 했다.

한편, 마요르카전을 통해 나폴리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는 오는 4일과 7일 오전 스페인 클럽 지로나와 에스파뇰전에서 마지막 평가전 2연전에 나선다. 마요르카전처럼 김민재-라흐마니 라인이 어떠한 활약을 펼치지가 관심사다. 그리고 오는 16일 오전으로 예정된 엘라스 베로나와의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사진 = 칼치오 나폴리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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