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2분기 당기순익 급감 68%↓..채권손실 충격

고종민 2022. 8. 2.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연결기준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8.21% 줄어든 740억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각 사업부문별로 브로커리지(683억원, 전분기대비 -9%), 자산관리(493억원, -14.7%), 운용(-867억원, -162.5%)에서 부진했고, IB(2천79억원, -0.5%)와 브로커리지 이자(817억원, 2.4%)만 선방한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부문·브로커리지 이자 선방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연결기준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8.21% 줄어든 740억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3.51% 감소한 1천304억7천2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매출액은 6조9천130억5천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9.35%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이 연결기준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8.21% 줄어든 740억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각 사업부문별로 브로커리지(683억원, 전분기대비 -9%), 자산관리(493억원, -14.7%), 운용(-867억원, -162.5%)에서 부진했고, IB(2천79억원, -0.5%)와 브로커리지 이자(817억원, 2.4%)만 선방한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운용부문의 부진은 단기금리 급등으로 인한 채권운용에서 발생한 손실과 배당금 수익 감소, 환율 변동으로 인한 외화채 환산손실 335억원 등의 영향을 받았다.

IB부문은 수수료 수익 1천821억원, 기업여신 이자수익 258억원 등 2천79억원의 순영업수익을 내 선전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