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그랜트 결승골' 포항, 김천에 1-0 승..2G 무승 탈출+상대전 첫 승

최병진 기자 2022. 8. 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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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김천상무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포항은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승점 40점(11승 7무 6패)이 됐고 김천은 승점 23점(5승 8무 11패)에 머물렀다.

결국 후반전에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포항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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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을 기록한 포항 스틸러스 그랜트(사진 왼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포항 스틸러스가 김천상무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포항은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승점 40점(11승 7무 6패)이 됐고 김천은 승점 23점(5승 8무 11패)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포항이 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1분 신진호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박승욱에게 연결했고 박승욱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하지만 다른 동료 선수에게 크로스가 연결되지 않으며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전반 30분 코너킥에 이은 허용준의 크로스도 그랜트의 머리에 맞지 않으면 빗나갔다.

포항이 다시 골문을 노렸다. 전반 3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허용준이 빠른 타이밍에 왼발 슛을 했으나 박지수가 태클로 막아냈다. 김천은 역습으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빠른 공격에 이은 권창훈의 슛이 나왔으나 벗어났다.

포항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추가시간 신진호의 코너킥을 권기표가 돌려놨고 이를 그랜트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신광훈, 임상협, 김승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초반도 경기 흐름은 팽팽했다. 김천도 후반 13분 권창훈과 권혁규를 빼고 정현철과 김경민을 투입했다.

포항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19분, 허용준이 침투 패스를 넣었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간 정재희가 왼발 슛을 했지만 황인재가 막아냈다. 이어 후반 27분 김천도 득점을 노렸다. 전방 압박으로 볼을 뺏어 낸 김경민이 슛까지 연결했으나 강현무의 선방에 막혔다.

김천은 후반 40분 김경민의 슛마저 벗어나면서 기회를 놓쳤다. 결국 후반전에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포항의 승리로 끝이 났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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