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건망증에 촬영 중 가방 분실 "뇌 영양제 먹는다"(같이삽시다)

송오정 2022. 8. 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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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진이 건망증이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8월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이 생애 첫 오리배 타기에 나섰다.

뒤늦게 가방을 찾아 다급하게 나선 이경진은 탔던 오리배도 살폈지만, 가방은 찾을 수 없었다.

이경진이 오리배에서 내릴 때 깜박하고 가방은 놔둔 채 그대로 내려버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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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이경진이 건망증이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8월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이 생애 첫 오리배 타기에 나섰다.

생애 첫 오리배를 타고 이경진은 다리 운동이라는 생각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김청이 가방 이야기를 꺼내자 이경진은 그제야 자신의 가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뒤늦게 가방을 찾아 다급하게 나선 이경진은 탔던 오리배도 살폈지만, 가방은 찾을 수 없었다. 이어 곧바로 관리실로 간 이경진은 다행히 분실물을 챙겨 둔 관리자 덕분에 가방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경진이 오리배에서 내릴 때 깜박하고 가방은 놔둔 채 그대로 내려버렸던 것.

이경진은 인터뷰서 "약간 깜박깜박하는 게 생겼다. 뇌 영양제도 먹고 있다"라고 털어놓으며 민망한 듯 웃었다.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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