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계곡서 지인 구하려다..물에 휩쓸려 숨진 30대男

황예림 기자 2022. 8. 2. 2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가평군 한 계곡에서 30대 남성이 지인을 구하려다 물에 빠져 숨졌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가평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6분 경기 가평군 북면 한 계곡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사고 현장 인근에서 3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아내와 지인 등 일행 4명과 물놀이를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경기 가평군 한 계곡에서 30대 남성이 지인을 구하려다 물에 빠져 숨졌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가평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6분 경기 가평군 북면 한 계곡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사고 현장 인근에서 3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아내와 지인 등 일행 4명과 물놀이를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의 지인 B씨는 물에 먼저 들어갔다가 물살이 세자 A씨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A씨 부부는 B씨를 돕다가 함께 물에 휩쓸렸다.

이후 A씨의 아내와 B씨는 바로 앞 바위에 걸려 구조됐지만 A씨는 약 400m를 떠내려가 목숨을 잃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갑질 논란' 아이린, 발리 공항영상 또 나와…캐리어는 안 끌었다'연매출 6억' 미용실 운영 남편 "셔터맨 오해 억울"…서장훈 '타박''소시 출신' 제시카 中걸그룹 데뷔…'남친 전여친'과 한팀손담비♥이규혁 신혼집, 장맛비에 누수…"돈 많이 벌었잖아?"이현이 '女 독박육아' 지적하더니…남편에 육아 미루다 '갈등'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