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때문에 떠난 카바니, "레알 가고 싶어" 깜짝 역제안

이현민 2022. 8. 2. 2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에딘손 카바니(35)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 역제안한 사실이 밝혀졌다.

자유의 몸인 카바니는 과거 파리생제르맹에서 지도를 받았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비야레알 이적이 유력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스페인 토도피차헤스는 2일 "맨유를 떠난 우루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카바니가 레알에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카바니의 꿈은 레알로 가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에딘손 카바니(35)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 역제안한 사실이 밝혀졌다.

카바니는 2020년 10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유가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어기고 호날두를 데려왔다. 이에 카바니가 소외감을 느꼈고, 출전 시간도 점차 줄었다. 결국, 지난 시즌 후 맨유와 결별했다.

자유의 몸인 카바니는 과거 파리생제르맹에서 지도를 받았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비야레알 이적이 유력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스페인 토도피차헤스는 2일 “맨유를 떠난 우루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카바니가 레알에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카바니의 꿈은 레알로 가는 것이다. 35세인 그는 경력 끝자락에 유럽에서 최고 타이틀(챔피언스리그)을 들어 올리고 싶어 한다. 레알로 가면 그 확률이 높아진다. 레알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지난 시즌 라리가 득점왕인 카림 벤제마(34)의 백업 공격수를 찾고 있다. 일각에서 카바니가 적임자라는 평가다. 뚜렷한 보강 없이 여름을 보낸 레알이 검증된 카바니를 품을지 관심사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