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조타,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 체결.."정말 자랑스럽다"

정지훈 기자 2022. 8.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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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구 조타가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조타와 화요일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버풀과 장기 계약을 체결한 조타는 "정말 자랑스럽다. 2년 전 이곳에 도착한 이후 이 팀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내가 원했던 것이기도 하다. 이제 새로운 장기 계약에 서명했는데, 이것은 나에 대한 클럽의 믿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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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디오구 조타가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조타와 화요일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타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직접 선택한 만능 공격수다.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2020년 들어 기량이 하락했고, 사디오 마네의 장기 후계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클롭 감독이 직접 영입했고, 이후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 포지션은 윙어지만 최전방과 세컨드 공격수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고, 피르미누와 달리 득점력과 라인 브레이킹이 뛰어나다. 빠른 주력과 순간적인 방향 전환을 이용한 드리블 돌파에 능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과감하게 전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동작을 이용해 실속 있는 드리블을 시도하고, 워낙 저돌적이기 때문에 파울을 자주 이끌어낸다. 여기에 오프 더 볼 움직임, 라인 침투, 양발 능력 등 다양한 장점을 통해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마네가 팀을 떠나면서 중요성은 더 커졌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5골 4도움을 기록했던 조타가 이번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야 마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리버풀이다.


리버풀과 장기 계약을 체결한 조타는 “정말 자랑스럽다. 2년 전 이곳에 도착한 이후 이 팀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내가 원했던 것이기도 하다. 이제 새로운 장기 계약에 서명했는데, 이것은 나에 대한 클럽의 믿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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