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연민지에게 분노 "땅콩 알레르기도 네가 꾸민 짓"(황금가면)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8. 2.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금가면' 나영희가 연민지가 꾸민 짓들의 실체를 알고 분노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차화영(나영희)가 서유라(연민지)에게 분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차화영은 "부모, 학벌도 가짜. 임신도 거짓말. 내 생일날 땅콩 알레르기도 다 네가 꾸민 짓이었지 않냐"고 하자 서유라는 "그래서 살려드리지 않았냐"고 응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금가면 나영희 연민지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황금가면' 나영희가 연민지가 꾸민 짓들의 실체를 알고 분노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차화영(나영희)가 서유라(연민지)에게 분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화영은 서유라의 진료소견서에서 임신 사실이 없으며, 과거 수차례 중절 수술이 의심된다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이에 차화영은 서유라에게 물을 끼얹으며 "네가 감히 근본도 없는 핏줄을 이 집안 호적에 올리려 들었냐. 더럽고 천박한 것. 어디서 굴러먹다 온 주제에 우리 집안, 나를 모욕하냐"며 비난했다.

하지만 서유라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그는 "다 어머니 때문이다. 어머니 그러지 않았냐. (홍)진우 씨 마음 잡으려면 임신 밖에 없다고. 어머니 뜻 받들려고 어쩔 수 없이 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차화영은 "부모, 학벌도 가짜. 임신도 거짓말. 내 생일날 땅콩 알레르기도 다 네가 꾸민 짓이었지 않냐"고 하자 서유라는 "그래서 살려드리지 않았냐"고 응수했다.

이어 서유라는 "어머니도 어머니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 안 가리고 무슨 일이던 다 하지 않았냐"며 "지금부터라도 진우 씨 아이 가지도록 노력하겠다. 진우 씨 아이만 가지면 다 해결되지 않냐"고 개의치 않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