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연민지 가짜 임신 들통났다..이중문, 母 나영희에 이혼 선언

이지현 기자 2022. 8. 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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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가면' 연민지의 가짜 임신이 들통났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 유수연(차예련 분)은 서유라(연민지 분)의 가짜 임신 증거를 잡아 홍진우(이중문 분)에게 알렸다.

이날 유수연은 가짜 임신, 유산 후 입원까지 한 서유라를 찾아갔다.

홍진우는 서유라가 아직도 힘든데 왜 그러냐며 유수연을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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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황금 가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황금 가면' 연민지의 가짜 임신이 들통났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 유수연(차예련 분)은 서유라(연민지 분)의 가짜 임신 증거를 잡아 홍진우(이중문 분)에게 알렸다.

이날 유수연은 가짜 임신, 유산 후 입원까지 한 서유라를 찾아갔다. 병실에 있던 서유라는 유수연이 수액이 아닌 약물을 주입하는 줄 알고 자신이 저지른 짓을 고백했다. 그러자 유수연은 "걱정 마, 안 죽으니까. 네가 여태 맞던 수액이랑 같은 거야"라고 밝혔다. 서유라는 깜짝 놀랐다.

홍진우는 서유라가 아직도 힘든데 왜 그러냐며 유수연을 타박했다. 그러자 유수연은 "임신도 안 했는데 유산을 어떻게 해?"라면서 증거 서류, 녹취록 등을 모두 넘겼다. 서유라는 "다들 짜고 우리 속이는 거다"라고 주장했지만, 홍진우는 "더러운 그 입 다물어!"라며 소리쳤다.

이후 홍진우는 어머니 차화영(나영희 분)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나 이혼한다, 말리지 마라. 죽어도 서유라랑 살 생각 없다"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면서 "서유라는 어머니 때문에 유산한 거 아니다. 애초에 임신도 안 했다. 내 애를 가진 적도 없다. 전부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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