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이중문, 연민지 가짜 임신·차예련 母 살해 시도 알았다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8. 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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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이중문이 연민지의 임신이 가짜인 것을 알았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서유라(연민지)의 악행이 전부 탄로 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유수연이 "임신도 안 했는데, 유산을 어떻게 하냐"며 "서유라가 가짜 임신했다는 증거 여기에 있다. 미혼모랑 의사 녹취도 있으니까 확인해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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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연민지 차예련 이중문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황금가면' 이중문이 연민지의 임신이 가짜인 것을 알았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서유라(연민지)의 악행이 전부 탄로 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유라는 유수연(차예련)에게 "내가 너희 엄마한테 주사 놨다. 그러니까 빨리 (수액) 빼라. 네가 원하는 대로 다 말했지 않냐"고 애원했다.

유수연은 서유라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려고 한 것에 대해 자백을 받으려고 했던 것. 곧 병실로 도착한 홍진우는 "아무리 그래도 너무 했지 않냐. 이 사람 몸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유수연이 "임신도 안 했는데, 유산을 어떻게 하냐"며 "서유라가 가짜 임신했다는 증거 여기에 있다. 미혼모랑 의사 녹취도 있으니까 확인해봐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유라는 홍진우(이중문)에게 "아니다. 다들 당신 속이려고 유수연이랑 짠 거다. 의사도 매수당한 것"이라고 끝까지 잡아 땠다.

홍진우는 "더러운 그 입 다물어"라고 분노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그는 모친 차화영(나영희)에게 "서유랑 이혼할 거다. 죽어도 서유라랑 살 마음 없다"며 "애초에 임신도 안 했었다. 그 여자 입에서 나온 말은 다 거짓말이었다. 또 유수연 어머니 입원했을 때 약물을 주입해 생명까지 위협했다더라. 나와 결혼하기 위해서였다"고 소리쳤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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