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밴드' 뉴 호프 클럽, '더 쇼' 출연 "해외 가수로 첫 등장 정말 즐거운 경험"
영국 출신 3인조 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이 해외 가수로선 최초로 SBS M ‘더 쇼(THE SHOW)’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뉴 호프 클럽은 2일 오후 6시 ‘더 쇼’에 출연해 신곡 ‘게팅 베터(Getting Better)’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6월 발매된 ‘게팅 베터’는 경쾌한 리듬에 ‘인생이 더 즐거워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음악 방송에 출연해 ‘게팅 베터’를 라이브로 선보인 것은 국내·외를 통틀어 이번 ‘더 쇼’가 처음이다.
멤버 리스 비비는 “TV에서 처음으로 ‘게팅 베터’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더 쇼’의 무대 또한 곡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려서 기뻤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뉴 호프 클럽 멤버들은 ‘K-아이돌 엔딩 포즈’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조지 스미스는 양손으로 브이(V) 자를 그리고, 리스 비비는 손가락을 모아 ‘K-하트’ 포즈를 취했다. 블레이크 리처드슨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다 손키스를 날리며 팬심을 저격했다.
뉴 호프 클럽은 오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에 헤드 라이너로 참여하기 위해 어제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뉴 호프 클럽은 ‘하우스 오브 원더’, ‘더 쇼’ 출연 등을 비롯해 다양한 내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뉴 호프 클럽은 블레이크 리처드슨, 리스 비비, 조지 스미스로 구성됐으며 2017년 EP ‘Welcome To The Club’으로 데뷔했다. 2018년 10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출연진으로 첫 내한 공연을 가졌으며, 국내 팬덤의 요청에 힘입어 이듬해 6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로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같은 해 11월에 또 한국을 방문해 단독 공연을 펼치며 남다른 한국 팬 사랑을 보ㄹ여줬다. 팬데믹 후 이번이 네 번째 내한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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