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시, 거액 손배소 위기..시의회 "대책 필요" 외

KBS 지역국 2022. 8. 2. 19: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여수시가 아파트 건설 허가 방침을 뒤집었다가 거액의 손해배상 위기에 놓였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가 대책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송하진 여수시의원은 오늘 시의회 임시회에서 거액 손해배상에 대해 시의회에 보고도 하지않은 채 감추기에만 급급했다며 무책임한 행정이자, 뒷북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김 의장은 어제(1) 배상액이 최소화되도록 대응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물어달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도 주문했습니다.

소병철의원, ‘융합캠퍼스’ 의대 설립 특별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의원은 전라남도 내 국립대학에 의과대학을 설치하고, 동·서부 권역별로 캠퍼스를 운영하는 내용의 전남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특별법에는 일정 비율의 학생들을 졸업 후 10년간 지역에서 복무하도록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소병철의원은 권역별 캠퍼스 조성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융합캠퍼스 모델'로, 전남 동·서부권간 의대 유치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법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양시, 공공데이터 17개 신규 개방

광양시가 주택공급 계획 현황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 17개를 개방합니다.

광양시는 지난 5월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광양시 주요 추진사업과 공공시설 운영현황 등 8개 분야 17개 공공데이터를 광양시 홈페이지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여수 신북항 어선 7척 계류줄 끊겨…일부 파손

여수 신북항에 피항해 있던 어선 7척이 바지선 계류줄이 끊어지면서 표류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반쯤 여수 신북항 계류지에서 바지선과 함께 어선 7척이 표류하고 이 가운데 두 척은 잔교 하부에 걸려 일부 선체가 파손됐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