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심판 목을 뒤에서 가격"..아르헨 축구선수, 경찰에 체포

박재호 기자 2022. 8. 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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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선수가 여성 심판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 3부리그 데포르티보 가르멘세에서 뛰는 크리스티안 티로네(34)가 여성 심판 달마 코르타디(30)의 목 부위를 뒤에서 가격했다"라며 "폭행 선수는 경찰에 체포됐다"라고 전했다.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던 티로네는 코르타디 심판이 동료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달려들어 심판의 목 부위를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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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3부리그 데포르티보 가르멘세에서 뛰는 크리스티안 티로네(34)가 여성 심판 달마 코르타디(30)의 목 부위를 뒤에서 가격했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가 여성 심판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 3부리그 데포르티보 가르멘세에서 뛰는 크리스티안 티로네(34)가 여성 심판 달마 코르타디(30)의 목 부위를 뒤에서 가격했다"라며 "폭행 선수는 경찰에 체포됐다"라고 전했다.

사건은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데포르티보 가르멘세와 데포르티보 인디펜던시아의 경기 중 일어났다.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던 티로네는 코르타디 심판이 동료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달려들어 심판의 목 부위를 가격했다.

경기는 중단됐고 티로테는 경기장 안에서 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쓰러진 코르타디 심판은 뇌진탕 증세를 일으켜 병원에 입원했다.

가르멘세 구단은 "스포츠 정신에 반하는 폭력 행위를 강하게 반대한다"며 영구 제명을 결정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티로네의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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