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성폭행' 안희정 4일 출소
홍혜진 2022. 8. 2. 19:33
자신의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3년6월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4일 출소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지사는 4일 새벽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3년6월의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소한다. 그는 공직선거법과 형의 실효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소 후 10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안 전 지사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0차례에 걸쳐 수행비서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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