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남, 브라질 출신 카스트로 영입.."말컹이 추천"

박지혁 2022. 8. 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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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가 브라질 출신 플레이메이커 카스트로를 영입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가 브라질 출신 플레이메이커 카스트로를 영입했다.

카스트로는 "K리그에 대해서 말컹에게 조언을 구했다. 브라질리그에서 말컹과 4년 동안 함께 해 친하다. 경남 이적을 앞두고 적극적인 추천을 받았다"며 "구단 직원들의 친절함과 창원이라는 지역이 살기 좋은 곳이며,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이 많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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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가 브라질 출신 플레이메이커 카스트로를 영입했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경남, 브라질 출신 카스트로 영입…"말컹이 추천" (사진 = 경남FC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가 브라질 출신 플레이메이커 카스트로를 영입했다.

경남 구단은 2일 "승격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2015년 브라질 이투아노에서 데뷔해 줄곧 브라질리그에서만 뛴 카스트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키는 165㎝로 작은 편이지만 발재간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미드필더로 중거리슈팅 능력을 겸비했고, 경기 조율과 패스가 장점으로 꼽힌다.

경남은 윌리안(대전)과 에르난데스(인천)가 떠난 뒤, 엘리아르도를 영입한데 이어 카스트로를 품으며 전력을 보완하는데 성공했다.

카스트로는 K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말컹과 한솥밥을 먹었던 전 동료이기도 하다.

말컹은 2017년 K리그2, 2018년 K리그1(1부)에서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휩쓸며 특급 공격수로 활약했다. 경남의 간판이었다.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했다.

이번이 첫 해외 진출인 카스트로가 K리그, 나아가 경남으로 이적하는데 말컹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

카스트로는 "K리그에 대해서 말컹에게 조언을 구했다. 브라질리그에서 말컹과 4년 동안 함께 해 친하다. 경남 이적을 앞두고 적극적인 추천을 받았다"며 "구단 직원들의 친절함과 창원이라는 지역이 살기 좋은 곳이며,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이 많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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