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으로 디스크 파열"..정경심, 형집행정지 신청

2022. 8. 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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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정경심 전 교수 측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구치소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저도 잘 모르겠는데 4번이나 낙상사고가 있었고 허리 통증과 하지 마비 증상이 있었다. 형 집행정지를 신청했는데 이를 받아들일지 말지는 이제 앞으로 판단을 하겠죠? 근데 서용주 대변인님. 뭐 야권 인사들 중심으로 이제 그만 놔줄 때도 되지 않았냐. 혹은 법은 사람에게 따뜻해야 되고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된다. 남편이 재판 진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뭐 아까 박지원 전 원장은 사면 이야기도 조금 하고 있고요. 저희가 이걸 어떻게 조금 받아들일까요?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법과 원칙 좋아하시잖아요. 이 정부가. 근데 형 집행정지, 그냥 뭐 용서해달라는 소리는 아니죠. 정경심 전 교수 자체가 워낙 몸이 안 좋았고, 원래. 한쪽 눈도 안 보이고 어지럼증이 많았고 그다음에 말씀한 대로 여러 가지 그 장기의 관련되어서 치료받는 게 많습니다. 심지어 허리 디스크까지 해서 거동도 불편하다. 이 정도면 형 집행정지의 기준에서 판단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거는 뭐 어떤 측은지심으로 바라볼 문제는 아닌 거 같고요. 법과 원칙에 따라서 형 집행정지를 통해서 결정을 해줄 사안이고. 불과 몇 달 전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도 어떤 그런 건강상의 이유 부분으로 해서 그렇게 되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런 부분들은 뭐 뉴스거리보다는 정당하게 조금 어떻게 건강상의 이유로 안에서 치료를 못 받으면 형 집행정지를 통해서 밖에 나와서 최소한의 인권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어떻게 누릴 수 있는 결정을 하는 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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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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