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루프 위 아찔한 아이들..무개념 부모가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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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8월 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종석 앵커]
저희가 9위로 짚어보면서 이 주제의 단어를 카 퍼레이드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긴 설명보다는 이 SUV 차량이 탄 아이들의 사진을 보는 게 더 나을 거 같습니다. 바로 한번 만나볼까요? 아이들의 얼굴은 저희가 블러 처리했는데. (블러 처리하셨네요. 예.) 상반신이 이렇게 드러나 있는 저 SUV 차량이 아이 둘이 저렇게 나와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아이들은 나오고 싶어 할 거예요. 저도 아이를 키워봤지만 아이들은 저 바깥에 나오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이고 얼마나 색다른 어떤 경험이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문제는 저 차 안에 있는 부모님들이 더 중요하다는 거죠. 아이들이 즐거워할 수는 있지만 그 즐거움보다 더 중요한 게 아이들의 안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들 시청자 여러분 기억하시죠. 자동차 안의 모든 사람은 다 안전벨트 매어야 한다는 거고. (당연하죠.) 6세 미만인 경우에 안전벨트 안 맸을 때 더 가중 처벌할 수 있으며 특히 카시트까지 준비되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원하는 모습 때문에 저렇게 부모가 저런 행동을 허용하는 것, 어떻게 보면 굉장히 위험하고 원래 제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하는 것은 관심과 배려인데 아이들에게 관심과 배려를 저런 형태로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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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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