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김시우·김주형, 정규시즌 최종전 '우승후보'에 나란히 [PGA]

권준혁 기자 2022. 8. 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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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개막하는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를 앞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다.

특히 플레이오프와 상관없이 다음 2022-2023시즌 출전권 확보에 초점을 맞춰 대회에 나서는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 종료 후 이번 시즌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얻은 페덱스컵 포인트 합계가 125위 선수보다 많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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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챔피언십..플레이오프 진출 위해 페덱스컵 랭킹 경쟁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개막하는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를 앞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다.



이번 대회 성적을 반영한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만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11~14일)에 진출할 수 있다.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125위인 스튜어트 싱크(미국)를 포함해 126위 웹 심슨(미국)과 128위 루커스 글로버(미국) 등이 이번 대회를 통해 125위 이내 진입을 노린다.



한국 선수로는 페덱스컵 순위 15위인 임성재(24)와 39위 이경훈(31), 49위 김시우(27), 172위 강성훈(35), 185위 노승열(31), 그리고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 신분인 김주형(20) 등이 총출동한다.



 



특히 플레이오프와 상관없이 다음 2022-2023시즌 출전권 확보에 초점을 맞춰 대회에 나서는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 종료 후 이번 시즌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얻은 페덱스컵 포인트 합계가 125위 선수보다 많아야 한다.



김주형은 이번 시즌 8개 대회에 참가해 페덱스컵 포인트 417점을 쌓았는데, 이는 현재 페덱스컵 순위 103위(416점)인 리 호지스(미국)보다 높은 점수다.



 



PGA 투어닷컴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를 예측하는 '파워랭킹 톱15'에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의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우승후보 1순위인 빌리 호셜(미국)에 이은 2위에 자리했다. 2주 전 3M오픈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에 이은 올해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파워랭킹 4위인 김시우는 2016년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고, 이후에도 2019년 단독 5위, 2020년 공동 3위에 올랐다. 작년에는 연장전 끝에 공동 2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파워랭킹 9위로, 지난 6월 US오픈부터 안정세가 돋보인다. 7월 초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단독 3위, 지난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단독 7위의 집중력을 보였다.



 



올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1승을 거둔 이경훈은 지난달 유럽 원정에서 2연속 컷 탈락한 후 샷 조율에 집중했고, 이번 대회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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