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회사 스핀엑스, 2743억원 규모 유상감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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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자회사 스핀엑스 게임즈의 유상감자를 통해 2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회수했다.
넷마블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종속회사 스핀엑스 게임즈에 대해 유상감자(주식소각)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다만 넷마블이 스핀엑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기 떄문에 유상감자로 인한 지분율 변동은 없다.
지난해 넷마블은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사 스핀엑스 게임즈의 지분 100%를 2조8343억7688만원에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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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넷마블이 자회사 스핀엑스 게임즈의 유상감자를 통해 2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회수했다.
넷마블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종속회사 스핀엑스 게임즈에 대해 유상감자(주식소각)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넷마블은 스핀엑스 게임즈의 주식 2억1000만 주를 2743억4400만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 자본 대비 4.57% 규모다.
스핀엑스 게임즈의 총 발행주식 3억6900만1주 중 56.91%를 처분하는 결정이며, 처분 후 넷마블의 소유 주식 수는 1억5900만1주가 된다.
다만 넷마블이 스핀엑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기 떄문에 유상감자로 인한 지분율 변동은 없다.
회사 측은 감자 사유에 대해 "출자금 일부 회수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넷마블은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사 스핀엑스 게임즈의 지분 100%를 2조8343억7688만원에 인수한 바 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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