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인천서 상가·도로 침수..50여건 신고
보도국 2022. 8. 2. 18:49
오늘(2일) 새벽 호우경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상가 지하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쯤 중구 항동7가에 있는 상가에서는 지하가 침수되는 등 50여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오전 1시40분쯤에는 미추홀구 학익동에서도 지하상가와 주차장이 빗물에 잠겼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새벽에 호우 피해 신고가 집중됐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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