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모의재판 출석 요구.."관리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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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경찰 수사를 받는 장애인 단체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모의재판에 참여하면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청장의 모의재판 참석 여부에 따라 오는 3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병합해 진행하는 지하철 시위 관련 조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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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경찰 수사를 받는 장애인 단체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모의재판에 참여하면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2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청장에게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장애인 등 편의증진법 위반 모의재판에 출석하라며 요구서를 전달했습니다.
전장연 관계자는 공공기관인 경찰서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지 않은 건 김 청장에게 관리 책임이 있다면서 서울 시내 경찰서의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전수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김 청장의 모의재판 참석 여부에 따라 오는 3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병합해 진행하는 지하철 시위 관련 조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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