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 스리백으로 봉쇄 가능'..개막전 상대 소튼 감독 자신감

2022. 8. 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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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사우스햄튼의 하센휘틀 감독이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하센휘틀 감독은 1일(현지시간) 영국 햄프셔라이브를 통해 오는 6일 열리는 토트넘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하센휘틀 감독은 토트넘을 상대로 스리백을 사용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확실히 가능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하센휘틀 감독은 "우리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스리백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시즌 토트넘을 상대로 4-2-2-2 포메이션으로 나서 좋은 경기를 하기도 했다. 지켜보면 알 것"이라며 토트넘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2월 열린 토트넘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당시 토트넘의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토트넘은 후반전 종반 연속골을 허용해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대결하는 사우스햄튼은 지난달 30일 열린 비야레알(스페인)과의 프리시즌 최종전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이에 대해 하센휘틀 감독은 "좋은 테스트였다. 우리는 좋은 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고 몇차례 좋은 장면도 만들어냈다. 두골을 실점한 것에 대해 수비진이 보완해야 할 점도 있지만 좋은 테스트였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6일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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