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새 장신 공격수' 마틴 아담, FC서울 상대로 첫 선..'선발 엔트리 합류'[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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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K리그1 우승을 노리는 울산 현대가 야심차게 영입한 헝가리 국가대표 공격수 마탄 아담(28)이 첫 선을 보인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 서울과 홈경기 선발 엔트리에 아담을 최전방 원톱으로 내세웠다.
키 191㎝ 장신 골잡이인 아담은 파스키SE 소속으로 뛴 지난 2021~2022시즌 헝가리 정규리그에서 32경기를 뛰며 31골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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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울산=김용일기자] 17년 만에 K리그1 우승을 노리는 울산 현대가 야심차게 영입한 헝가리 국가대표 공격수 마탄 아담(28)이 첫 선을 보인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 서울과 홈경기 선발 엔트리에 아담을 최전방 원톱으로 내세웠다. 지난 강원FC전에 대기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아담은 마침내 울산 데뷔전을 치른다.
2선엔 윤일록과 바코, 최기윤이 서고 이규성과 박용우가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설영우~김영권~김기희~김태환이 선다. 골문을 조현우가 지킨다.
울산 관계자는 “아담이 무난하게 울산 생활에 적응 중이다. 성격도 좋아 동료와 빠르게 친해지더라”며 데뷔전 활약을 기대했다.
키 191㎝ 장신 골잡이인 아담은 파스키SE 소속으로 뛴 지난 2021~2022시즌 헝가리 정규리그에서 32경기를 뛰며 31골을 몰아쳤다. 득점 2위(15골)를 기록한 선수보다 무려 16골이나 더 많이 넣었다.
아담은 울산 강화부가 상반기 현지 답사를 통해 영입에 공을 들였다. 기존 또다른 헝가리 공격수 마크 코스타와 이별하면서 아담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울산은 기존 타깃형 구실을 한 오세훈이 급작스럽게 J리그 시미즈로 적을 옮겼다. 홍명보 감독은 기술을 지닌 2선 자원을 중심으로 제로톱 카드를 꺼냈고, 긴급 수혈한 브라질 레오나르도를 앞세워 빌드업 전술을 펼치면서 선두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상대 팀이 울산이 지향하는 빌드업을 제어하고자 밀집 수비를 펼치면서 타깃형 공격수 보강이 필수였다.
아담이 이날 제 가치를 보인다면 전북 현대와 우승 경쟁에서 울산은 한층 더 자신감을 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은 조영욱의 최전방 선발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정한민과 케이지로, 한승규, 조지훈이 2선에서 지원사격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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