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3부리그 축구선수, 경기 중 심판 폭행해 영구제명

이서은 기자 2022. 8. 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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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3부리그 축구선수가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여성 심판을 폭행해 제명됐다.

아르헨티나 3부리그 데포르티보 가르멘세의 크리스티안 티로네는 1일(한국시각) 데포르티보 인디펜덴시아와의 경기 도중 달마 코르타디 주심의 뒷목을 주먹으로 가격해 폭행했다.

티로네는 주심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은 뒤 그에게 폭행을 행사했고, 경기는 곧바로 중단됐다.

티로네는 결국 영구제명의 징계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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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포르티보 가르멘세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르헨티나 3부리그 축구선수가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여성 심판을 폭행해 제명됐다.

아르헨티나 3부리그 데포르티보 가르멘세의 크리스티안 티로네는 1일(한국시각) 데포르티보 인디펜덴시아와의 경기 도중 달마 코르타디 주심의 뒷목을 주먹으로 가격해 폭행했다.

티로네는 주심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은 뒤 그에게 폭행을 행사했고, 경기는 곧바로 중단됐다. 티로네는 경찰에게 체포됐다. 코르타디 심판은 가벼운 뇌진탕 증세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가르멘세 구단은 "스포츠맨십에 반하는 행위였다. 구단은 이러한 행위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티로네는 결국 영구제명의 징계를 당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도 "강력한 제재를 통해 이러한 폭력적인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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