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면에 높이 21m 해중전망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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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속의 섬' 제주도 부속섬인 우도에 총 높이 21m의 해중전망대가 설치될 전망이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해중전망대 건축허가에 이어 공유수면 점사용 변경허가 승인 등의 절차가 최근 마무리돼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우도해양관광, ㈜우도 전흘동마을, ㈜우도면 오봉리어촌계가 제주시 우도면 오봉리 전흘동포구 앞 공유수면 2028㎡에 해중전망대와 안내센터, 인도교, 수중공원, 계류장 등을 설치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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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섬속의 섬' 제주도 부속섬인 우도에 총 높이 21m의 해중전망대가 설치될 전망이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해중전망대 건축허가에 이어 공유수면 점사용 변경허가 승인 등의 절차가 최근 마무리돼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우도해양관광, ㈜우도 전흘동마을, ㈜우도면 오봉리어촌계가 제주시 우도면 오봉리 전흘동포구 앞 공유수면 2028㎡에 해중전망대와 안내센터, 인도교, 수중공원, 계류장 등을 설치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150억원을 들여 해수면 아래 12m, 해수면 위로 높이 9m, 지름 20m의 해중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바닷속부터 총 높이는 21m다.
여기에 전망대와 방파제를 잇는 폭 3m, 길이 115m 가량의 인도교를 설치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수중 전망대 내부에 방송국을 설치해 해녀의 물질과 산호초 등 우도 바닷속 풍경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고 사업자측은 설명했다.
사업자측은 이 전망대를 우도의 문화와 정체성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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