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출마 험난..다른 대권주자 성장 기회될 것"

이원광 기자, 차현아 기자 2022. 8. 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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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에 도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인천 계양을)이 2일 "당대표에 출마하는 것이 얼마나 험난하고 개인적으로 손상이 올 것인지 알기 때문에 다른 후보가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의원은 2일 강원 춘천 G1 강원민방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금은 유력 (대선) 주자가 이 의원 한 사람인데 (당 대표가 되면) 다른 사람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강훈식 의원(재선·충남 아산을)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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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왼쪽)·이재명 당 대표 후보들이 강원 춘천시 G1 강원민방에서 열린 지역순회 방송토론회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당권에 도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인천 계양을)이 2일 "당대표에 출마하는 것이 얼마나 험난하고 개인적으로 손상이 올 것인지 알기 때문에 다른 후보가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의원은 2일 강원 춘천 G1 강원민방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금은 유력 (대선) 주자가 이 의원 한 사람인데 (당 대표가 되면) 다른 사람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강훈식 의원(재선·충남 아산을)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강 의원도 자질이 있어서 충분히 성장할 만하다"면서 "(민주당 대선) 후보군이 축소되면서 문제가 있다. 상대는 많다"고 봤다.

이어 이 의원은 "하나로 합쳐질 것이기 때문에 후보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가 당 대표가 되면 그런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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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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