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첼시, 2명의 선수 매각할 것..1148억 GK 포함"
첼시가 선수 매각을 계획 중이다.
이번 여름 첼시의 이적시장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주축 선수들이 떠난 가운데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영입 경쟁에서 밀렸다. 마티이스 데 리흐트(23·바이에른 뮌헨), 하피냐(26), 쥘 쿤데(24·바르셀로나)를 원했으나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현재까지 라힘 스털링(28), 칼리두 쿨리발리(31) 두 선수 영입만 확정 지은 상황이다.
첼시는 최근 새로운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수비 보강을 위해 웨슬리 포파나(22·레스터 시티), 마르크 쿠쿠렐라(2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영입에 나서고 있으며 거액의 이적료로 지불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첼시는 2명의 선수를 매각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라며 첼시는 이적료 지불을 마무리 짓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는 새로운 선수 영입 뿐만 아니라 기존 선수의 매각 역시 이뤄져야 한다”라며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로 말랑 사르(23), 케파 아리사발라가(28)를 거론했다.
두 선수 모두 타 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사르는 풀럼의 제안에도 프랑스 리그앙 팀과 논의 중이며, 케파는 나폴리와 임대를 위한 세부 사항 관련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첼시는 남은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선수단 강화뿐만 아니라 전력외 자원들 역시 일부 매각이 필요한 입장이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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