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브라질 공격수 카스트로 영입.."말컹이 K리그 강력 추천했다"

안영준 기자 2022. 8. 2.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플레이메이커 카스트로를 영입, 승격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경남은 2일 카스트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윌리안과 에르난데스를 보냈던 경남은 엘리아르도를 영입한 데 이어 카스트로까지 품으며 이탈한 전력을 보완하는데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5cm 단신 플레이메이커
경남FC의 카스트로(경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플레이메이커 카스트로를 영입, 승격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경남은 2일 카스트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카스트로는 지난 2015년 브라질 이투아노에서 데뷔해 줄곧 브라질리그에서만 뛴 선수다.

윌리안과 에르난데스를 보냈던 경남은 엘리아르도를 영입한 데 이어 카스트로까지 품으며 이탈한 전력을 보완하는데 성공했다.

경남은 "카스트로는 키가 165㎝로 작지만 발재간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미드필더로 중거리슈팅 능력을 겸비한 동시에 경기 조율 능력과 패싱력이 장점으로 손꼽힌다"고 기대를 표했다.

카스트로는 "브라질에서 말컹과 4년간 함께 동거동락해 친하다. 경남 이적을 앞두고 말컹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았다"면서 "구단 직원들이 친절하고, 창원이라는 지역이 살기 좋은 곳이며,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이 많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설레임을 안고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말컹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경남에서 활약, 63경기 48골을 넣으며 경남의 승격을 이끌었던 구단의 상징적 공격수다.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경남 FC의 경기에서 경남 말컹이 볼다툼을 하다 부상을 당한 머리를 매만지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