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1위' NBA가 예측한 새 시즌 동부 컨퍼런스 판도는?

조영두 2022. 8. 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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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새 시즌 동부 컨퍼런스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새 시즌 동부 컨퍼런스의 강력한 1위 후보는 보스턴 셀틱스다.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2위(51승 31패)에 올랐던 보스턴은 플레이오프에서 승승장구하며 NBA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3위(51승 31패)를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보스턴에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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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보스턴이 새 시즌 동부 컨퍼런스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NBA는 2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시즌 동부 컨퍼런스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트레이드, FA(자유계약선수) 영입 등을 반영해 새 시즌 판도를 예측한 것이었다.

새 시즌 동부 컨퍼런스의 강력한 1위 후보는 보스턴 셀틱스다.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2위(51승 31패)에 올랐던 보스턴은 플레이오프에서 승승장구하며 NBA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스테픈 커리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에 2승 4패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 시즌 보스턴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젊은 주축 3인방 제이슨 테이텀, 제일러 브라운, 마커스 스마트가 한 살 더 먹으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말콤 브록던, 다닐로 갈리나리를 영입하면서 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NBA는 “보스턴은 25세 이하의 선발 3명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더 나아질 것이다”며 “브록던은 젊은 스타들의 경기 운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밀워키 벅스가 보스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3위(51승 31패)를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보스턴에 패해 탈락했다. 하지만 서지 이바카, 바비 포티스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조 잉글스를 데려오며 좀 더 강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3위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랭크됐다. 최근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한 필라델피아는 오프시즌 제대로 이를 갈았다. PJ 터커,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 등을 영입했고 제임스 하든과 재계약했다. 특히 하든이 전력보강을 위해 스스로 몸값을 깎으며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완성했다.

한편 보스턴, 밀워키, 필라델피아의 뒤를 이어 마이애미 히트, 토론토 랩터스, 시카고 불스, 브루클린 네츠가 순위에 올랐다.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의 거취 문제로 시끄러운 브루클린이 7위에 그친 것이 눈에 띈다. 본격적인 리빌딩을 선언한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최하위(15위)로 평가 받았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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