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휘발유 평균 1860원..1700원대 주유소 속속 등장

CBS노컷뉴스 조기선 선임기자 2022. 8. 2.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 효과로 광주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당 186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휘발유를 ℓ당 17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860원을 기록했다.

특히 광주지역에서는 휘발유 평균 가격인 1860원보다 저렴한 1700원대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진환 기자


국제 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 효과로 광주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당 186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휘발유를 ℓ당 17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860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름값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6월 30일 광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2123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에 263원이나 떨어진 것이다.

경유의 경우 ℓ당 1962원을 기록하면서 6월 30일의 2150원에 비해 188원이나 떨어졌다.

특히 광주지역에서는 휘발유 평균 가격인 1860원보다 저렴한 1700원대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광주 서구 A 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1768원으로 가장 낮았고, 광산구 B 주유소는 1769원, 북구 C주유소는 177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경유 가격은 여전히 ℓ당 1900원대를 기록하면서 휘발유 가격보다 높은 주유소가 많아 일부 운전자들은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원정 주유'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조기선 선임기자 CBS노컷뉴스 조기선 선임기자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