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4일 개막

강명주 기자 2022. 8. 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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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17번째 대회이면서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가 오는 4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 오션-레이크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삼다수 후원 선수인 박인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참가로 불참하지만, 박인비와 고진영의 애장품 경매가 열리며, 주요 선수 사인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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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유해란, 박민지, 박현경, 임진희, 조아연, 이예원 프로들이 출전하는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 포스터. 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17번째 대회이면서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가 오는 4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 오션-레이크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무관중으로 열렸으나 올해는 골프팬들과 함께하는 유관중 대회로 개최된다.



 



매년 제주 지역민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개막 하루 전인 3일에는 제주 지역 골프 꿈나무 9명을 대상으로 오지현, 유해란, 박민지, 박현경, 임진희, 조아연이 참여하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또한 대회가 종료된 다음날인 8일에는 대회 코스에서 제주 지역민(80개 팀 320명)과 함께하는 라운드가 예정돼 있다.



 



대회 기간에는 10번홀에서 '삼다수 선한 바람 버디 기금' 캠페인이 진행된다. 선수들의 버디가 나올 때마다 20만원씩 최대 2,000만원을 적립해 제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17번홀의 기부존인 '삼다수 선한 바람존'이 세팅되어 선수들의 볼이 안착 시 100만원씩 최대 3,000만원을 적립해 지역 골프 유망주들을 위해 기부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제주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한 바람' 캐디빕 공모전을 진행했는데, 총 5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대회에 출전하는 전체 선수의 캐디가 공모 당선작이 담긴 캐디빕을 착용할 예정이다.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다. 삼다수 후원 선수인 박인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참가로 불참하지만, 박인비와 고진영의 애장품 경매가 열리며, 주요 선수 사인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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