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요사업 국비 확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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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달 취임 후 처음으로 2일 국회를 찾아 도내 출신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을 만나 주요사업 국비 확보 지원을 건의했다.
최 부지사는 "경남의 국비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드리기 위해 취임 후 바로 국회를 방문했다"면서 "오늘 건의드린 사업은 지역민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서부경남의 미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지역 국회의원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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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일 국회 방문…정점식·박대출·서일준 의원에 건의
거가·마창대교 정부주도 통행료 인하 용역 등 6건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달 취임 후 처음으로 2일 국회를 찾아 도내 출신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을 만나 주요사업 국비 확보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최 부지사는 국민의힘 정점식(통영고성)·박대출(진주갑)·서일준(거제) 의원과 차례로 만나 지역구별 주요사업의 국비 예산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정점식 의원에게는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 시설 지원 ▲굴껍데기 자원화 시설 구축(계속사업)을 건의했고, 박대출 의원에게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서일준 의원에게는 ▲민자도로(거가대교, 마창대교) 정부주도 통행료 인하 용역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송정IC~문동) 건설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
최 부지사는 "경남의 국비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드리기 위해 취임 후 바로 국회를 방문했다"면서 "오늘 건의드린 사업은 지역민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서부경남의 미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지역 국회의원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국회의원실 방문에 이어 국비 주요사업 해당 지역 의원실 보좌관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는 의원실에 감사를 표하고, 경남도의 내년도 국비 주요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달에 이어 3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거가대교·마창대교의 정부주도 통행료 인하 용역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 ▲경남 신성장산업(G-BIG3) 기술창업 프로젝트 등 6개 사업의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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