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당선증 받은 전북교육감, 학생의회 설립 등 약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2일 모의투표를 한 전라북도 청소년들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서 교육감은 또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참여 제도화를 비롯해 학교 내 환경교육 추진 방안, 참정권 16세 하향에 대한 입장, 각종 청소년 관련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전북교육청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2일 모의투표를 한 전라북도 청소년들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청소년참정권확대 전북운동본부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만 17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41.6%의 득표율을 얻었다.
서 교육감은 이날 당선증을 받은 이후 '청소년이 바란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우선순위에 두고 실행할 공약에 대해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 여러분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학생의회 설립, 학생해외연수, 국제교류를 2학기부터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또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참여 제도화를 비롯해 학교 내 환경교육 추진 방안, 참정권 16세 하향에 대한 입장, 각종 청소년 관련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전북교육청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학생의회를 설립해 학생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검토·심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학교운영위원회에도 학생 참여를 보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달리던 차량 선루프 밖으로 나온 아이들…"떨어지면 어쩌려고"
- 공군 또 성추행…코로나 격리남군과 입맞춤 강요도
- [노컷브이]김건희 여사 후원 업체가 대통령실 공사? 野 "부정부패 냄새"
- 외계인의 흔적? 호주 농장에 떨어진 괴물체 정체는
- [투표]'만5세 취학' 어떻게 생각하세요?[이슈시개]
- '유류세 탄력세율 50%' 국회 통과…식대 비과세도 '월 20만원'
- 채팅앱으로 처음 만난 여성 살해한 30대 남성 검거
- 조희연 "만5세 입학, 교육 쉽게 생각하나…원점 재검토해야"
- "여가위, 어차피 폐지할 부처라서?"…與 '불참'에 野 '부글'
- 강남 발칵 '비키니 오토바이 커플'…과다노출 혐의 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