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익 1752억원..글로벌 불확실성에 감소

신성우 기자 2022. 8. 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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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올해 2분기 매출 2조399억원과 영업이익 1752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일)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1년전보다 12.9%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6.3% 감소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으로 매출액 증가를 이뤄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지역 봉쇄 등의 영향으로 판매 물량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또 한국 공장의 경우 지난해 연간 적자를 기록한 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적자가 이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타이어는 하반기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액 성장률 증가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2% 달성, 그리고 전기차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년 전보다 11.9% 증가한 3조8306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19.2% 감소한 30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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