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10만 인구 달성' 기반구축 나선다

김석훈 2022. 8. 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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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고흥 인구 10만명을 달성하는 기반 구축을 지금 민선 8기에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공 군수는 "민선 8기 새로운 시작과 함께 10년 후 고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10년 후엔 인구 10만을 이루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착실히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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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일 고흥군청서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 간담회 개최
1000만 관광시대·발사체클러스터·드론중심도시 '속도'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2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2022.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명을 달성하는 기반 구축을 지금 민선 8기에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2일 군청 우주홀에서 열린 '언론 초청 간담회'에서 고흥 미래비전 제시와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공 군수는 고흥의 미래는 인구가 유입되는 확실한 기반 마련과 함께 광주~고흥 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발사체 산업클러스터, 드론 중심도시 등을 이루면서 그만큼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고흥이 추구했던 1000만 관광 시대를 위한 투자도 꾸준히 진행된다.

공 군수는 "민선 8기 새로운 시작과 함께 10년 후 고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10년 후엔 인구 10만을 이루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착실히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 군수는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 24만명이 살았던 그 날이 돌아올 수 있도록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해 나갈 8대 중점 추진전략을 실천해 고흥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2일 전남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공영민 군수가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2022.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추진전략으로는 ▲군민 통합과 소통·책임 행정 구현 ▲우주 항공 중심도시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활기찬 지역경제 실현 ▲고흥 관광 1000만 시대 개막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화 ▲감동을 드리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육성 ▲지역 정주기반 확충과 군민안전 강화 등을 꼽았다.

공영민 군수는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광주~나로우주센터 간 96㎞ 고속도로 건설과 우주센터 인근에 조성 예정인 발사체 단지에 희망을 걸었다. 발사체 기술의 민간 이전에 따라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대단위의 민간 기업체가 들어오면 그만큼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 드론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드론 중심도시 고흥'을 우뚝 세우면 드론 산업의 집적과 이에 따른 부가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 군수는 “군민 통합과 고흥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흥발전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군민이 행복한 고흥으로 만들겠다”면서 "고흥 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이라는 성과 달성을 위해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 군수는 "선거 전과 선거 후의 모든 후유증과 편 가르기를 없애고 통합, 공정, 소통을 군정의 좌표로 삼아 분열과 갈등 없는 고흥발전을 여는 여정에 군민과 늘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현장 위주의 행정을 강조하면서 모든 군청 직원도 현장 행정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2일부터 16개 읍면 현장방문을 추진해 주민의 안부를 살피고, 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의 추진현황 점검과 더불어 현장에서 군민과 소통하며 답을 찾는 주민밀착형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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