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조합회의 새 의장에 최병용 전남도의원 선임

진창일 2022. 8. 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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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임시회에서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최병용 전남도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신임 의장에 최병용 전남도의원이 선임됐다.

광양경제청은 2일 제129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열고 신임 의장과 부의장을 선임했다. 신임 의장은 전남 여수 출신인 최병용 전남도의원, 부의장에는경남 하동 출신인 김구연 경남도의원이 선임됐다.

최 신임 의장은 “광양만권 지역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해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각종 악재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로 사업 추진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조합위원과 청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광양만권이 미래를 여는 투자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하동지구 관련 사업 추진이 가시화 되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청내 결원 현황에 대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을 적기에 확보해달라”고 말했다. 한숙경 위원은 “미래 신성장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들이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양 = 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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