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지방시대' 과제 중점 관리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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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20대 국정과제 가운데 '지방시대'와 관련한 10대 과제에 대해선 구체적 추진방향을 조속히 발표하고 이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제1차 국정과제점검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고 국조실이 밝혔다.
당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은 110개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관련 과제들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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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20대 국정과제 가운데 ‘지방시대’와 관련한 10대 과제에 대해선 구체적 추진방향을 조속히 발표하고 이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제1차 국정과제점검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고 국조실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7월26일 제33회 국무회의에서 120대 국정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당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은 110개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관련 과제들이 추가됐다.
국정과제점검협의회에선 앞으로 격주로 회의를 열어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 관련 입법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법안 등 입법 상황도 꼼꼼히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되거나 이견이 발생하면 각 부처의 신속한 이행을 독려하고 이견을 적극적으로 조정해나가기로 했다.
국정 성과를 국민이 실감할 수 있도록 알리고 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주요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한 카드뉴스를 매주 제작해 홍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전파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장·차관 현장 방문, 언론 브리핑, 방송 출연 등 현장·언론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부처별 ‘브랜드 정책’을 개발해 홍보하기로 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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