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밤사이 수도권·영서 강한 비..내일 전국 무더위
김규리 2022. 8. 2. 17:34
태풍이 남긴 비구름으로 인해 요란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과 전북, 경북은 오늘 밤까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80mm 이상 내리겠고 특히, 내일 새벽부터 출근길까지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 주의해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20에서 6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 비가 그치겠지만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텐데요.
내일도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져 날은 후텁지근합니다.
대구와 경북, 제주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에도 서울 26도 등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31도, 대구 35도가 예상됩니다.
습도가 높아져 실제 체감하는 더위는 더욱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높지 않겠지만 강한 바람과 안개에 유의해야 합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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